오늘은 배편 예약 시 고려해야 할 선석 종류와 이에 따른 요금 차이, 그리고 선박 서비스 요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여객선이나 화물선을 이용할 때 유용한 정보들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선석 종류와 요금 차이
선박 이용 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부분 중 하나는 선석의 종류입니다. 선석은 크게 여객석과 화물석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각 종류에 따라 요금 또한 달라집니다. 여객석은 1등실, 특등실, 2등실, 3등실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으며, 각 등급별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가격이 다릅니다.
여객석 요금
여객선의 객실 요금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말과 성수기에는 요금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등실의 경우 주중 요금은 대체로 25~30% 비쌉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선사에서는 연령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할인규정 또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스위트룸: 주중 506,000원, 주말 556,600원
- 특등실: 주중 379,600원, 주말 417,600원
- 1등실: 주중 253,000원, 주말 278,300원
- 2등실: 주중 52,000원, 주말 57,200원
- 3등실: 주중 44,000원, 주말 48,400원
화물 요금
화물선의 경우, 화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요금이 상이하므로 좀 더 세심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일반 화물은 톤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며, 무연탄과 같은 특정 화물에는 고유의 요금 체계가 적용됩니다.
- 일반 화물 외항: 341원/톤
- 컨테이너 화물 외항: 4,429원/1TEU
- 기계화물 내항: 51원/톤
선박 서비스 요금
선박 서비스 요금은 본선 이용 이외에도 다양한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터미널 이용료, 접안료, 정박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선박이 입항 또는 출항할 때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터미널 이용료
터미널 이용료는 선박의 총 톤수에 따라 계산되며, 주로 선박입출항 시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총 톤수가 150톤 이상의 선박일 경우 기본 요금은 외항선 기준으로 135원/톤입니다. 이 요금에는 항로표지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접안료 및 정박료
선박이 항구에 도착하거나 정박할 때 발생하는 비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박료와 접안료는 선박의 크기 및 종류에 따라 다르게 설정되며, 일반적으로 외항선의 경우 높은 요금이 책정됩니다.
- 접안료: 외항선 기준 358원/10톤·12시간당
- 정박료: 외항선 기준 187원/10톤·12시간당
- 계선료: 외항선 기준 28.5원/10톤·12시간당

선박 이용 시 유의사항
배편 예약과 관련해 주의해야 할 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예약 시 빠듯한 일정을 피하고, 반드시 출항 시간 약 10분 전까지 개찰구를 통과해 승선하셔야 합니다.
- 수화물 제한: 1인당 15kg, 가로x세로x높이 합이 1.5m 이내
- 특수 화물: 고압가스, 폭발물 등의 물품은 선적이 불가합니다.
- 할인 혜택: 유아, 어린이, 경로자와 같은 할인 대상자는 반드시 관련 증명을 제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객선 및 화물선의 예약 시 정확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원가입이나 직통 전화 상담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예약이 가능하니,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 FAQ
선박 서비스 요금은 어떤 항목으로 구성되나요?
선박 서비스 요금은 여러 요소로 나뉘며, 주로 터미널 이용료, 접안료, 정박료가 포함됩니다. 이들 요금은 선박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터미널 이용료는 어떻게 계산되나요?
터미널 이용료는 선박의 총 톤수에 기반하여 산정됩니다. 통상적으로 외항선의 경우, 150톤 이상의 선박에 대해 기본 요금이 적용됩니다.